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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클리퍼스 합류하며 올랜도 입성 덧글 2 | 조회 206 | 2020-07-12 14:28:08
정다운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가 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가족 문제로 올랜도행을 살짝 미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으나 개인사정으로 선수단과 함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클리퍼스에 합류하면서 남은 일정 준비할 채비를 마쳤다. 그는 이번 시즌 폴 조지와 함께 클리퍼스의 막강한 원투펀치로 나서면서 이름값을 아주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1경기에 나서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26.9점(.469 .366 .889) 7.3리바운드 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 대비 출장시간이 소폭 줄었음에도 더 돋보이는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평균 어시스트는 지난 시즌 대비 1.7개가 늘었을 정도로 활약상이 대단하다. 심지어 레너드는 리그 최고의 수비까지 갖추고 있어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더군다나 조지와 함께 뛰는데다 클리퍼스의 선수층이 두터운 점을 고려하면, 그의 진자와 클리퍼스의 전력이 단연 더 돋보인다. 비록 시즌이 중단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오히려 쉬는 시간을 확보하면서 조지가 어깨 통증을 털어냈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가세한 마커스 모리스까지 더해 손발을 맞출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은 사뭇 긍정적이다.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포워드들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주전 전력을 꾸렸다. 당연히 오는 일정부터 ‘조지-모리스-레너드’가 동시에 코트를 밟을 예정이며, 공격과 수비는 물론 높이까지 두루 갖춘 전력으로 상대와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레너드와 조지가 원투펀치로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어 리그 최고의 허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쉐밋, 패트릭 베벌리, 루이스 윌리엄스, 로드니 맥그루더, 자마이칼 그린, 먼트레즈 해럴까지 포진하고 있어 상당히 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클리퍼스는 시즌이 중단된 동안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재개를 앞두고 랜드리 쉐밋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합류하지 못했지만, 회복하는 데로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정규시즌 일정이 취소된 만큼, 플레이오프 즈음에라도 뛴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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